컴공생이 알려주는 애자일(Agile) 방법론
🤔 애자일(Agile)이란?
개발을 하시는 분이거나, 프로젝트 매니저(PM)를 준비하시는 분, 혹은 다른 분야에 계신 분들도 애자일(Agile)이라는 단어를 한 번쯤 들어보셨을 거예요. 하지만 애자일이라는 단어가 입에 착 붙지도 않고, 비슷한 개념을 접해본 적도 없어서 낯설게 느껴지지 않나요?
저도 처음에는 시험 공부하듯이 암기했지만, 실무에서 애자일이 다양한 분야에서 실제로 활용되는 방법론이라는 걸 알게 됐어요. 그래서 여러분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정리해보았습니다.
애자일이란?
애자일(Agile)이란, 빠르고 유연하게 일하는 방식입니다.
기존의 전통적인 개발 방식(예: 폭포수 방식)과 달리, 한 번 계획을 세우고 끝내는 것이 아니라 계속해서 수정하고 개선하는 접근 방식을 의미해요.
🤷♂️ 왜 애자일이 필요할까요?
전통적인 개발 방식인 폭포수(Waterfall) 방식과 비교해볼까요?
폭포수 방식
- 처음에 아주 자세한 계획을 세움
- 계획대로 개발 진행
- 다 끝난 후에 결과물을 고객에게 보여줌
- 고객이 "이거 아닌데요?"라고 하면… 멘붕! 😱
애자일 방식
- 기본적인 방향만 정하고 바로 작은 기능을 개발
- 짧은 주기로 고객 피드백을 받으며 점진적으로 개선
- 고객이 "이거 아닌데요?"라고 해도 바로 수정 가능! 🎯
즉, 변화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고, 실패해도 큰 손실 없이 다시 시도할 수 있습니다.
📜 애자일 선언(Agile Manifesto), 4가지 핵심 가치
애자일 방법론은 2001년, 소프트웨어 개발자 17명이 모여 만든 애자일 선언(Agile Manifesto)에서 시작되었어요. 여기에는 4가지 핵심 가치가 담겨 있습니다.
1. 프로세스보다 사람과 소통
-> 문서와 절차보다 팀원 및 고객과 직접 소통하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2. 방대한 문서보다 동작하는 소프트웨어
-> 완벽한 문서보다는 실제로 작동하는 소프트웨어를 우선합니다.
3. 계약 협상보다 고객과 협력
-> 처음 계약한 내용을 고집하기보다 고객의 피드백을 반영하며 개선합니다.
4. 계획을 따르기보다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
-> 처음 세운 계획을 고수하기보다 필요할 때마다 조정하고 발전합니다.
🔄 애자일을 실천하는 방법 – > 스크럼(Scrum)
애자일을 실천하는 대표적인 방법 중 하나가 스크럼(Scrum)입니다. 스크럼을 이해하기 쉽게 예를 들어볼게요.
📌 스크럼에서 중요한 개념들
✅ 스프린트(Sprint) – 1~2주 동안 목표한 작업을 집중적으로 수행하는 기간
✅ 데일리 스탠드업 미팅 – 매일 15분 이내로 진행 상황 공유
✅ 백로그(Backlog) – 해야 할 작업들의 목록
✅ 스프린트 리뷰 – 스프린트가 끝날 때마다 진행하는 피드백 회고
신제품 출시 프로젝트 (스크럼 적용)
만약 여러분이 신제품 출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고 가정해볼게요.
- 처음부터 모든 기능을 한 번에 개발하는 것이 아니라, 핵심 기능부터 작은 단위로 개발합니다.
- 매일 짧은 회의(데일리 스탠드업 미팅)를 통해 진행 상황을 점검합니다.
- 1~2주 단위로 개발(스프린트)을 진행하고, 끝날 때마다 고객 피드백을 받아 개선합니다.
이런 방식으로 짧은 주기로 지속적으로 개선하며 프로젝트를 완성해 나갑니다.
애자일의 핵심은 한 번에 완벽한 계획을 세우려 하지 말고, 작은 단위로 시작해서 지속적으로 개선하는 것입니다.
✅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고 빠르게 피드백을 받고 적용하는 것!
✅ 작은 단위로 실천하며 점진적으로 나아가는 것!
애자일은 IT 개발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할 수 있습니다.
마케팅, hr, 개인목표관리 등에 활용이 가능하니 한 번 실천해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