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친구들! 오늘은 우리 일상에서 없어서는 안 될 웹 브라우저의 역사를 한 번 살펴보자. 마치 옛날 얘기 듣듯이 편하게 읽어줘!
1993년: 모자이크 브라우저의 등장
먼저, 1993년에 모자이크 브라우저가 나왔어. 이게 최초의 UI 웹 브라우저였어. 웹의 아버지라고 불리는 팀 버너스 리가 만든 건 아니지만, 이 브라우저 덕분에 일반 사람들도 인터넷을 쉽게 사용할 수 있게 됐지. 그 당시엔 전자기기가 엄청 비싸서, 소수의 사람들만 쓸 수 있었거든.
1994년: 넷스케이프 내비게이터의 탄생
1994년엔 넷스케이프라는 회사가 생겼는데, 이 회사가 만든 웹 브라우저가 바로 넷스케이프 내비게이터야. 모자이크 브라우저를 개발한 팀이 모여서 만든 거라, 더 나은 기능을 추가했지.
그 해 9월, 넷스케이프 운영진 중 한 명이 생각했어. "웹 브라우저를 더 멋지게 만들려면 정적인 것 말고 동적인 것도 필요해!" 그래서 10일 만에 라이브 스크립트(Live Script)를 만들어냈어. 사용자와 소통할 수 있는 기능이 추가된 거야. 근데 이 이름이 별로라서, 당시 유행하던 자바(Java)를 참고해 자바스크립트(JavaScript)로 이름을 바꿨어. 자바가 유명했으니까 마케팅 효과를 노린 거지.
1995년: 마이크로소프트의 등장
마이크로소프트도 가만히 있지 않았어. 넷스케이프의 성공을 보고, 자기들도 웹 브라우저 사업을 해야겠다고 생각했지. 그래서 넷스케이프 내비게이터를 그대로 카피해서 인터넷 익스플로러를 만들었어. 그리고 자바스크립트도 흉내 낸 Jscript를 포함시켰지.
1996년: 웹 브라우저 전쟁
1996년부터 넷스케이프와 익스플로러의 전쟁이 시작됐어. 그런데 넷스케이프가 90% 점유율을 차지하면서 앞서갔어. 그러다 1997년에 넷스케이프가 자바스크립트를 표준화하자고 제안해서 EcmaScript 1이 나왔지.
2000년: 마이크로소프트의 반격
2000년부터 마이크로소프트는 더 이상 표준을 따르지 않겠다고 했어. 왜냐하면 그때쯤 익스플로러가 윈도우와 함께 기본으로 설치되면서 점유율이 높아졌거든. 반면에 넷스케이프는 유료였으니, 사람들이 익스플로러를 더 많이 쓰게 됐어.
2004년: 파이어폭스의 등장
2004년에 파이어폭스가 등장했어. 이 브라우저는 액션 스크립트3와 타마린 엔진을 포함하고 있었지. 그래서 표준을 다시 정하자는 움직임이 있었어. 그때부터 익스플로러, 내비게이터, 파이어폭스가 표준을 놓고 기싸움을 벌였지. 웹 개발자들은 세 가지 브라우저에 맞춰 개발해야 했으니 엄청 힘들었어.
2006년: jQuery의 탄생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나온 게 jQuery라는 라이브러리야. 모든 브라우저에서 잘 동작할 수 있게 해줬지. 무료였으니까 금방 인기를 끌었어.
2008년: 크롬의 혁신
2008년엔 구글 크롬이 나왔어. JIT엔진을 포함해서, 이전 브라우저들보다 성능이 엄청 좋았지. 그래서 크롬이 웹 브라우저 전쟁의 승자가 되었어. 이후에는 크롬, 익스플로러, 파이어폭스가 협력해서 좋은 표준을 만들기로 했어.
최근
2009년에 EcmaScript 5가 나왔고, 2015년에 EcmaScript 6가 나왔어. 이후 매년 새로운 표준이 나오고 있어. 최근에는 2023년에 EcmaScript 14까지 출시됐어.
이제 웹 브라우저의 역사를 좀 알겠지? 인터넷이 어떻게 발전해왔는지 이해하면 더 재미있을 거야! 다음에 또 재미있는 이야기로 찾아올게. 그럼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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